요즘 마음에 크게 부담을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우리 교회에 영혼구원이 없고 세례를 주었던 일이 아득하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올해 들어서는 세례를 한 사람도 주지 못했습니다. 기도하면서 이유를 계속 찾고 있는데 제 마음에 무엇보다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은 저 자신이 VIP에 대한 기도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가정교회를 시작하고 수년 동안 수첩에 적어 놓은 VIP 명단을 가지고 일주일에 4일 이상은 기도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덧 VIP 영혼구원에 대해 ‘이제는 목장들이 알아서 할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전심으로 기도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다음과 같이 부탁드립니다.
이번 한 달 동안 각자 10명씩 VIP 명단을 작성하여 제출해 주세요.
그 동안 주보에 꽤 오랜 기간 VIP 5명 찾아서 기도하자고 광고를 냈습니다. 그리고 목장 모임 때는 반드시 VIP 기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교회는 아예 VIP를 어떻게 섬겼는지 나누고 기도를 하지 않으면 목장 모임을 하지 않은 것으로 한다고 합니다. 그 만큼 강조를 해야 우리가 신경을 쓰기 때문일 것입니다. 10명의 VIP를 찾을 때는 ‘확신의 삶’에서 공부하듯이 5명은 다가가기 어렵고 기도 밖에 할 수 없는 사람들이고(다른 나라도 가능), 5명은 기도하면서 만나서 섬길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하면 주변에서 5명만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이 주변에는 거의 모두 교회를 다닌다고 말합니다. 가정교회 하는 목사님 중에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찾으려고 노력하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로 가는 식당, 카페에서 일하는 분들과 인사를 하여 최근에는 10명 넘게 VIP 명단을 채워 기도하고 있습니다. 혹은 코비드 이후에는 교회 출석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꽤 있으니 기도하면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명단을 제출해 주시면 저부터 기도를 계속 하겠습니다.
또한, 예수님 영접하는 모임도 정기적으로 정해 놓고 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새로 오신 분들이 없기 때문에 있을 때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접 모임은 전에부터 사람이 없어도 해야 된다고 가이드는 받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없을 때라도 정해 놓은 시간에 혼자 기도하면서 기다리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아니면 기존 멤버 중에서 구원의 확신이 필요하신 분들을 섬길 수 있는 시간으로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매월 둘째 주일을 ‘예수님 영접 모임’ 시간으로 정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과 관심을 보시기 때문에 우리의 노력을 가상히 여기시고 영혼들을 보내 주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