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은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사기 17장 1절-6절 말씀입니다.

사사기의 끝부분을 보면 그 시대의 타락상을 알 수 있습니다. 가나안 땅은 이집트에서 나온 후 40년 광야 생활을 하면서 꿈에도 그리던 땅입니다. 그 곳에서 그들은 그 꿈을 실현하기는커녕 어둠의 터널로 들어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타락은 한 개인이나 가정에 머무르고 있지 않습니다. 한 족속 전체가 타락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오늘 본문의 사건이기도 합니다. 죄는 언제나 파괴를 가져오게끔 되어 있습니다. 죄는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전염됩니다. 그래서 죄를 짓는 것을 서로 경계하며 구별되고 거룩한 생활을 하기 위한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들이 가고 있는 타락의 길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을까요? 이 질문에 미가라는 한 사람과 그 가정은 우리에게 답을 해 주고 있습니다.

미가의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첫 번째는 하나님을 수단화 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만든 은신상, 드라빔, 에봇은 하나님을 섬기는 도구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행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는 일을 하면서 하나님을 위한 열심을 보이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이제 우리에게 복이 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수단화해서 자기들이 복을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은 현재 우리에게 많이 일어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우리의 신앙을 수단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타락의 길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타락의 신호가 있다면 빨리 우리의 신앙을 수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수단화 하지 않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는 평상시 아무 일도 없을 만한 일상 중에도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큰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도 내가 원하는 것만을 가져다 주는 마술사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사 시대의 타락의 원인을 오늘 본문은 자기의 의견대로 행동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자기의 의견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각 자의 고집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백성을 제대로 다스리는 왕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왕은 정의와 공의를 나타내는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백성들에게 나타내 주는 왕이었습니다. 각 자의 의견과 고집이 있지만 어떤 길로 가야 할 지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도 우리 자신을 다스리는 왕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 되었다는 말은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모시고 그 분의 통치를 받겠다는 의미입니다. 내 의견, 내 생각, 내 고집대로만 살지 않겠다고 결정한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주님을 왕으로 모시고 산다면 아무리 연약한 자라도 타락의 길로 가지 않습니다. 왕이신 주님의 다스림, 그 자체가 우리에게 큰 보호막인 것입니다. 주님의 다스림을 늘 받으며 살기를 바랍니다.

질문) 주님의 다스리심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나요? 경험한 것을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