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될 교회, 시드니 삼일교회

심영춘 목사

가정교회를 하면서 어떻게 하다 보니 다른 목사님들보다 많은 목회자와 교회를 만났습니다. 그런 가운데 마음이 많이 가는 목회자와 교회도 만나게 되었는데 그 중에 안상헌 목사님과 시드니삼일교회가 있습니다. 안상헌 목사님을 만나서 시작된 가정교회 부흥회가 벌써 다섯번 째이니 그것 만으로도 얼마나 특별한 만남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안상헌 목사님과 시드니삼일교회를 계속 오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떠오르게 하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처음에는 보잘것없겠지만 나중에는 크게 될 것이다.”(욥기8:7)는 말씀입니다. 물론 이 말씀은 안상헌 목사님과 시드니삼일교회에만 해당되는 말씀은 아닐 것입니다. 천안아산제자교회에도 해당되는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천안아산제자교회도 가정교회로 교회를 전환할 때만해도 보잘것없는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처음과 비교해 보면 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안상헌 목사님과 시드니삼일교회가 꼭 그렇게 될 것 같은 마음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가정교회 부흥회를 할 때마다 그것을 계속 느끼고 있고, 그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에 대하여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안상헌 목사님의 가정교회를 제대로 해보고자 하는 열정입니다. 그 열정에 대하여 말해 뭐할까요? 그러기에 안상헌 목사님과 시드니삼일교회는 호주에서 가정교회가 잘 되는 몇 교회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둘째는 성도들의 변화입니다. 안상헌 목사님과 함께 가정교회를 제대로 해보겠다고 헌신한 성도들과 하나님 나라와 교회에 충성된 성도들이 교회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교회의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사역에 대한 자기 역할이 자리 잡아가고 있고, 예배의 분위기는 너무나 밝아졌습니다. 지난해 교회를 이전했는데 그것을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해낸 것은 지금 시드니삼일교회 분위기를 정확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시드니삼일교회는 크게 될 것입니다. 안상헌 목사님과 시드니삼일교회 모든 성도들이 그것에 대하여 기도하며, 확신을 갖고, 나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당연히 해야 하는 것에 있어서 부끄럽지 않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