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생활을 재미있게 하는 방법

신앙 생활은 일단 어렵고 부담이 된다는 선입견을 갖기 쉽습니다. 그리고 늦게 시작한 사람의 경우 빨리 뭔가 더 많이 알아야 한다는 조바심을 갖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살아간다는 것은 내가 어떤 경지에 빨리 도달하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맨날 같은 위치에서 쳇바퀴 돌듯이 같은 처지에서 살아가는 것도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신앙 생활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요?

조금씩 해 보는 것입니다.
기도 생활을 전혀 해 보지 않은 사람이 부담만 갖고 있다가 갑자기 기도를 잘하긴 어렵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하루에 시간을 정해 놓고 조금씩이라도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할 때 잡생각이 나면서 기도에 잘 집중하지 못하는 것은 기도 생활을 오래 한 사람도 겪는 공통점입니다. 이 시간을 넘기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재미있고 기도의 내용도 풍성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말씀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처음 예수님 믿고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며칠만에 신구약 성경을 다 읽었다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긴 어렵습니다. 내가 읽기 편한 양만큼 정해 놓고 조금씩 꾸준히 읽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다가 때가 되면 일정 부분을 통독해 보면 성경 책 전체를 읽는 때가 옵니다.
전도도 조금씩 해 봐야 합니다.
예수님 믿고 구원 받은 확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전도에 대한 부담은 누구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예수님 믿어 보라는 말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럴 때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그 사람을 위해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그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용기가 생깁니다. 그리고 한 명을 전도해 보면 그것이 얼마나 보람된 일인지 알게 됩니다. 두 번째부터는 즐겁게 영혼구원을 동참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을 가진 우리들에게 어떤 것을 해 보도록 마음을 주십니다. 그 음성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크게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라면 한 번 해보세요. 그렇게 시작하면 신앙생활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금방 믿음의 성장이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