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목장

가족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신앙 공동체인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이 신앙 안에서 하나가 되고 부모 세대보다 더 아름답고 풍성하게 섬김의 삶을 살아간다면 참 행복한 가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주 중에는 가족 목장에 대한 세미나를...

목장 분가

가정교회 목장 생활을 하다 보면 제일 기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한 것이 목장 분가일 것입니다. 영혼구원을 하면서 목장이 성장하여 분가한다는 것은 그 만큼 목장으로선 가슴 뿌듯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한 식구처럼 지내던 사람들이 헤어져 따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마치 성장한 자녀를 분...

날씨 기도

비 오는 기간이 너무 길다고 둘째 아이가 지나가며 한마디 던집니다. 보통 그 나이 때 아이들은 날씨를 거의 신경 쓰지 않고 사는데 아이의 마음에 남을 정도이니 흐린 날씨가 심하다 싶을 정도로 길어집니다. 날씨를 두고 기도하는 경우가 별로 없이 살았는데 요즘은 전화기에 뜬 날씨 예보를 보...

보고 배우는 신앙

우리가 많이 아는 한자성어 중에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대로 직접 모는 것에 대한 효과를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신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3축 4기둥을 배워 본 사람이라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양육하신 것도 그런 방법이었다는 것을 알고 ...

목장과 영혼 구원

목장은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입니다.목장은 단순한 교회 소그룹이 아닙니다. 목장은 가정에서 모여 교회를 세우고 그 곳에서 교회의 역할, 즉 말씀과 나눔, 교제, 영혼구원을 하는 곳입니다. 목장에서 교회 공동체 영성을 형성해 나가기 위해 목장의 목자는 작은 목회를 감당하는 분들입니다. 주님...

보고 배울 기회들

가정교회는 보고 배우는 시스템입니다.분가한 목장이 잘 될 수 있는 조건 중에 하나는 예비 목자가 기존 목장에서 목장 모임을 제대로 잘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목장 모임을 충실하게 다니며 목장을 몸에 익히고 출발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차이가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우리 교회가 아직...

잘 되는 목장 모임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인 목장은 기본적으로 신자와 비신자가 같이 모이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들은 주일에 예배 드리는 인원보다 목장 전체이세 모이는 인원의 수가 더 많습니다. 목장 모임을 하다 보면 잘 되는 목장과 안되는 목장 사이에 일반적 차이점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

목장이란

시드니 삼일교회는 2016년에 3개의 목장을 시작으로 가정교회를 시작했습니다. 전환 후 상당 기간 적응 단계를 거쳐야 했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는 팬더믹이라는 세계적인 이슈도 있습니다. 요즘은 다른 나라나 도시까지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오는 열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새로...

추석과 추수감사주일

하나님은 구약에서부터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절기를 지키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 절기들은 그들의 삶과 깊게 연관되어 있는 것들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돌아오는 안식일은 중요 절기들의 기초를 이루는 날입니다. 이 안식일을 중심으로 첫 이삭을 바치는 초실절과 밀 수확을 감사하는 맥추절 ...

창립 35주년 예배 감사드립니다

시드니 삼일교회가 35주년을 맞이했습니다.전임 목회자이시고 삼일교회를 창립하신 김석호 목사님께서 건네 주신 교회 연혁에 처음 두 문장은 아래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1987년 9월 6일 Denistone East Acasia Street에 있는 uniting 교회에서 시드니 영광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