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잘 다녀왔습니다!>
여러분의 기도 가운데 지난 주는 컨퍼런스를 잘 마쳤습니다. 우리 교회가 하는 목장은 불신자(VIP)들에게 예수님 믿는 공동체를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우리의 삶을 통해 그들이 주님께 돌아오도록 돕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목장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삶공부’라는 것입니다. 이미 ‘생명의 삶’은 시작했고 여러분 중에 이 과정을 수료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다음 삶 공부는 ‘확신의 삶’, ‘새로운 삶’, ‘경건의 삶’,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있습니다. 이 과정 후에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가정과 직장, 개인 경건을 위한 삶공부들이 있습니다. 제가 컨퍼런스를 갈 때마다 이런 많은 과정 중에 한 과목씩 배워 올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호주에서 처음으로 목회자 컨퍼런스를 하다 보니 과목 개설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정작 배워야 하는 필수 과목을 하지 못하고 할 수 없이 부부 삶에 도움을 주는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처음엔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강의와 적당한 웤샵이 혼용된 진행으로 인해 참여한 목사님들이 다들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대부분 무엇을 배워 누구에게 가르쳐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배우는 분들인데 이번 과목은 자신들 스스로가 먼저 많이 도움을 받는 듯 했습니다. 그 만쿰 행복한 부부의 삶은 누구에게나 숙제로 다가온다는 말이겠지요.
우리가 하는 가정교회는 가르침보다는 애써 삶으로 보여주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러다 보니 공부 제목도 삶공부이고 목장에서도 서로의 삶을 보여주며 함께 주님의 제자의 길을 찾아 가는 것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다시 확인한 것은 목회자 부부가 행복하지 않은 채 목회를 한다는 것이 위선이고 각 목장의 목자 부부가 불행한 채 목장을 하면 목장에서의 열매를 기대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행복한 교회가 되기를 원하시고 우리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진정으로 원하고 계시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분의 바람대로 주의 행복이 가득한 삼일교회 공동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안상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