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으로 예배 드리십시오

최영기 목사

믿음이 자라는 데 예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큽니다. 믿음이 자라는 사람들은 대부분 예배 때 은혜를 받는 사람들입니다. 반대로 믿음이 뒷걸음질치는 사람들은 예배 때 은혜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면, 믿음이 자라던 시기가 예배 때 은혜를 받던 시기와 일치하고,믿음이 정체되었던 시기가 예배 때 은혜를 받지 못했던 시기와 일치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예배가 은혜로운지, 아니면 예배가 은혜로워서 믿음이 성장하는 것인지, 이것에 대해 답하기는 곤란합니다. 그러나 예배와 믿음이 자라는 것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예배에서 은혜를 받느냐, 못 받느냐는 예배 자체에도 달려 있지만, 더 크게는 예배드리는 본인에게 달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은혜를 받는데도 은혜를 못 받는 사람이 있고, 남들이 별로 은혜를 받지 못하는 예배에서 크게 은혜를 받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예배에서 은혜를 받으려면 수동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예배드리는 방법 다섯 가지를 알려드리니, 잘 지켜 예배 가운데 은혜를 누리기를 원합니다.

첫째, 일찍 도착해서 예배를 준비하십시오. 준비된 마음으로 예배에 임하는 것과 허겁지겁 도착하여 예배드리는 것은 받는 은혜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둘째, 통성 기도를 할 때는 크게 소리 내어 하십시오. 담임 목사나 옆 사람의 기도 소리에 방해받지 않는 비결은, 남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입니다.
셋째, 찬송이나 찬양을 부를 때는 크게 부르십시오. 곡조가 틀려도 상관이 없습니다. 가사에 집중하여 찬양 시를 쓴 감동을 자신도 느껴 보려고 노력하십시오. 찬양을 하는 도중에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면 의지적으로 다시 가사에 집중하여 가사를 자신의 고백이 되게 하십시오.
넷째, 대표 기도를 할 때 동의하는 부분이 있으면 크게 “아멘!” 하십시오. ‘아멘’이란, 올려진 기도에 동의한다는 의미입니다.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 염려하지 말고 큰 소리로 외치십시오.
다섯째, 헌금할 때는 기쁜 마음으로 하십시오. 직장을 주시고, 사업체를 주신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감사하십시오. 십일조를 바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물질의 90%를 사용하라고 허락하셨음을 상기하며 감사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