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목회자 멘토링 코스를 듣고 있습니다. 지난 주간엔 기도에 대해 나누었는데 어느 목사님께서 VIP를 놓고 기도할 때 아래와 같이 기도하신다고 합니다.
1) 000을 혼미케 하는 어둠의 영이 물러가게 하옵소서.
2) 000을 만나서 만나서 섬길 때 그분의 마음이 열리게 하소서.
3) 000을 목장 혹은 교회에 초대했을 때, 오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하소서.
4) 000에게 있는 예수님과 교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사라지게 하소서.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은 영적 싸움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은 상태에서 세상으로부터 받아온 크고 작은 영적인 영향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대적하며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만나기 전에 목장과 교회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열린 마음이 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목장에서 혹은 개인적으로 VIP를 두고 열심히 기도할 때 위와 같이 목표를 두고 기도하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분은 처음 기도의 자리를 지키기 힘든 분들에게 다양하게 기도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이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소개합니다.
1) 찬송가를 소리 내어 부른다. 매번 7곡씩 부른다.
2) 성경을 방언으로 기도하며 읽는다.
3) 기도노트에 기록된 기도제목을 영역별로 구분하고 요일을 나누어 기도한다.
4) 산책, 운동하면서 방언으로 기도한다.
그런데 방언으로 기도하는 정도라면 기도의 자리를 지키기 어려운 사람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기도 시간에 은혜가 되는 찬양을 몇곡 부르며 기도하는 것과 기도제목을 적어 놓고 읽어 가면서 기도하는 방법은 처음 기도훈련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부흥 집회를 위한 릴레이 금식 기도에 참여하는 분들을 위해 기도제목을 구체적으로 올려 놓을 것입니다. 그 기도문을 읽기만 해도 기도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기회에 참여하여 기도를 같이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