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공부를 소개합니다

가정교회 정신을 잘 구현하기 위해서는 3축 4기둥이 모두 실행되어야 합니다. 3축 4기둥은 생명의 삶공부 혹은 평신도 세미나를 통해 배울 기회가 있습니다만 3축을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 신앙 생활에 주일에배, 목장, 삶공부가 있습니다. 3축은 사람의 지정의에 맞춰 균형 있는 신앙 생활을 이루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일예배는 하나님께 의지를 드려 헌신하는 시간입니다. 목장은 감정적 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삶공부는 신앙의 지적 충족을 돕고자 하는 것입니다.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어 삶공부 과정을 다시 소개합니다.

생명의 삶은 신앙생활의 뼈대를 설명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성경 전체 얼개와 복음, 교회와 신앙생활의 기초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과정입니다.
확신의 삶은 목자목녀와 함께 일대일로 공부하며 서로 영적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영적 성장을 위해 나눌 수 있는 과정입니다.
새로운 삶은 성경적 가치관을 다루는 것입니다. 기독교란 새로운 세계에 들어왔는데 기독교 세계관은 세상의 가치관과 어떻게 다른 것인가 배우게 됩니다. 신앙 생활이란 가치관의 전쟁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경건의 삶은 신앙에 있어서 경건 훈련은 어떻게 하는지 구체적으로 실습해 보는 시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배, 기도, 말씀 묵상 등을 삶에서 어떻게 하며 살 수 있는지 다루어 줍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은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지 안내해 주는 과정입니다.
위의 5과목은 필수 과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 생명의 삶은 담임목사가 직접 인도하고 나머지 과목은 평신도 중 훈련된 분을 강사로 세울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교회는 아직 삶공부 강사가 없지만 머지않아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외 일터의 삶, 부부의 삶, 커플의 삶, 말씀의 삶, 기도의 삶, 생명 언어의 삶, 행복의 삶, 회복의 삶 등이 있고 그 외 필요를 따라 선택 과목은 계속 계발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중 생명 언어의 삶은 우리 언어 생활의 변화를 위한 것이고 행복의 삶과 회복의 삶은 내재된 과거 상처에서 회복되어 관계를 잘 할 수 있는 신앙인이 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다만 행복의 삶과 달리 회복의 삶은 과마다 반복되는 기도 내용으로 치유를 돕고 있습니다. 아주 간략히 설명했는데 삶공부가 더 활성화되고 삶공부를 통해 더 성숙한 공동체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