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은 책 제목입니다. 지난 주일에도 그 내용을 소개했었습니다. 계속 이어 몇 가지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자 합니다.
- 행복하고 긍정적인 부모는 그러한 특성을 자녀에게 물려주게 된다. 감사하는 태도는 후천적으로 학습 되었든지 물려 받았든지 상관없이 가족에게 반드시 영향을 주게 된다.
- 우리는 자신을 조건없이 감사하게 여기고 인정해주는 사람과 본능적으로 같이 있고 싶어 한다.
- 자녀들은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지 못한다. 아이들의 두되는 그런 영역에 촛점을 맞추지 못하기 때문이다. 신경과학자들은 우리의 뇌가 각기 다른 속도로 발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추론과 실행 제어를 담당하는 전두엽 피질은 늦게 발달한다.
- 어떤 나이의 자녀이든지 긍정적인 측면을 찾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근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하루에 있었던 기분 좋은 일 세가지를 나누게 하면 감사가 삶의 일부인 채로 성장하게 된다.
감사 생활, 감사 나눔을 당분간 강조하려고 합니다. 사람이 무엇이든지 내 생활에 습관이 되게 하려면 적어도 거의 매일 3개월 정도는 실행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떤 좋은 습관을 위해 노력해 본 사람은 다 알겠지만 혼자 하는 것은 성공할 확률이 떨어집니다. 그렇지만 누군가 같이 한다면 훨씬 쉽게 그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상반기에는 감사 생활을 반복적으로 말하려고 합니다. ‘감사 생활이 우리 삶의 보화이다. 기적을 낳는다.’ 등과 같은 미사 용구로 여러분을 설득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것도 우리 삶에 충분히 의미가 있지만 감사 생활은 영성 생활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영성 생활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마음이 있는데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면 일단 일주일에 1-2번이라도 해 보시기를 권면합니다.
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