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삼는 삶

2017년 8월 13일 주일 설교 요약

마태복음 28장 16절-20절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말씀이 바로 제자 삼는 삶입니다. 주님의 제자로 살아 보았으니 우리 또한 제자를 만드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할 때 진정한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제자에 대한 제 각각의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성경을 많이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정해진 제자 프로그램을 거쳐야만 제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정 부분 동의할 수 있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제자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전수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제자의 삶입니다. 제자 삼는 삶이 바로 우리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삶이라고 안내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 주님의 말씀은 우리 교회가 올해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감당해야만 하는 말씀입니다. 우선 우리 모두가 제자의 삶을 살기 위해 숫치화된 실천을 한번 해 보고자 합니다.

1) 매일 10분씩 말씀을 묵상합니다.
2) 매일 20분씩 기도 생활을 합니다.

위의 두가지는 주님과의 관계를 위한 시간입니다. 주님의 제자는 주님과 관계성을 세워나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위의 일을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3) 나의 기도의 내용에는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10명의 목록이 항상 있어야 합니다.
10명을 찾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이들을 위해 기도할 때 영혼에 대한 사랑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4) 매주 목장에서 같이 모여 식사를 하며 삶을 나눕시다.
아무리 내 자녀가 미워도 밥을 차려 줍니다. 그 속에서 사랑의 훈련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한 주 모여 식사를 같이 함으로써 섬김의 훈련과 사랑의 훈련을 이뤄 나갑시다. 그리고 나의 삶속에 있는 작은 삶의 간증을 나누며 함께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훈련을 합시다.

당시의 예수님의 제자들도 사람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사람, 내성적인 사람 등 여러 성격이 있었습니다. 그들도 돌보아야 하는 가족이 있었고 생계를 위해 바쁘게 살아야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들도 제자의 길을 걷는 시련과 고난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뵙고 부활한 성도들의 천국 삶에 대한 분명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제자 삼는 삶을 살고자 애쓰는 자들에게 주님께서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기대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동일하게 연약한 환경 속에서 제자 삼는 삶을 살고자 애쓰는 우리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질문) 이번 한주 동안 내가 실천한 제자의 삶에 대해 나누어 봅시다.(팁:위의 4가지 내용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