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큰 싸인은 없습니다

2016년 4월 3일 주일 설교 요약
히브리서 1장 1절-14절 말씀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예수님을 단순히 미화하거나 신격화하는 주장을 펼치는 것이 아닌,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라는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이란 인문학적으로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만 보는 책이 아닙니다.
히브리서의 저작 추정 연대는 A.D. 70년 이전입니다.
동시대를 산 사람들의 증언이 있는 가운데에서 거짓을 지어내기는 어렵습니다.

4절부터 8절까지를 보겠습니다.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예수님의 위치에 대하여 천사와 비교하여 설명하는 이 단락을 보면, 천사가 아무리 탁월한 존재일지라도 피조물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창조주이심을 기억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먼저 다가오십니다.
피조물인 우리는 유한한 존재이기에 먼저 그에게로 다가갈 수 없습니다.
그렇게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시고 다가오셔도 우리는 듣지 않고, 거부하고, 다른 것에서 자신의 만족을 찾으며, 대체제로서 우상을 섬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귀를 열고 기다리고 주님 목소리 듣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는 엉뚱한 것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계시의 종결자이십니다.
위인에 대해서는 많은 업적을 꾸미고 덧입히지만, 예수님께서는 태어나시기도 전에 다른 선지자들에 의하여 예언되어진 모든 이리을 다 행하셨습니다.
박해가 없지만 오히려 더 유혹이 많아 무서운 요즘의 주변 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예수님만을 믿고 따르면 그보다 더 큰 싸인은, 표지판은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 인생의 답이 되어야 하고, 내 인생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하며 그 분의 말씀이 나의 삶을 이끌고, 그 분이 내 몸과 마음을 치료하셔야 합니다.
날마다 내가 그 분을 닮아가면 그것이 바로 내가 그분과 동의하는 증거입니다.
내 인생 가운데에서 그 분의 계획이 성취되도록 노력합시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그런 사람으로 불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뜻을 보며, 내 인생의 중심에 예수님을 두고 사는 행복한 크리스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